발가락 사이 굳은살 제거방법
발바닥과 발가락 사이 피부 각질층인 `굳은살`은 일상생활 중 지속해서 압력을 받아 두꺼워지고 딱딱해지는 현상입니다. 특히 겨울철 건조한 날씨 탓에 발뒤꿈치나 발바닥 등에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요. 하지만 미관상 보기 좋지 않을 뿐 아니라 걸을 때 통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또한 심한 경우 보행장애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하니 미리미리 예방해야 하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이러한 굳은살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굳은살이란 무엇인가요?
굳은살은 주로 손바닥·발바닥·발가락 관절 부위에 많이 생기는데 이는 지속적인 자극으로 인해 각질층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지는 질환입니다. 따라서 딱딱한 신발을 자주 신거나 오랫동안 걷거나 서있는 직업을 가진 사람에게 쉽게 발생하는데요. 대부분 특별한 증상 없이 자연스럽게 없어지지만 간혹 염증이 생기거나 궤양이 생기기도 합니다.
주로 손바닥과 발바닥, 특히 엄지발가락과 새끼발가락 주변에 많이 생기는데요, 지속적으로 마찰이 일어나거나 압력이 가해질 경우 발생하게 됩니다. 이렇게 생긴 굳은살은 통증뿐만 아니라 미관상 보기 좋지 않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받아요. 그렇다면 왜 하필이면 우리 몸 중에서도 발의 굳은살이 생길까요? 그것은 신발 속 좁은 공간 안에서 압박을 받기 때문이에요. 따라서 맨발로 생활하거나 슬리퍼를 신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답니다.
굳은살 어떻게 제거하나요?
우선 따뜻한 물에 10분 정도 발을 담가 불려준 후 전용 면도칼이나 손톱깎이를 이용해 굳은살을 잘라냅니다. 이때 너무 깊게 자르면 세균 감염 위험이 있으니 주의해야 하며, 자른 부분엔 연고를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후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주면 더욱 효과적이며, 일주일에 1~2회 정도 꾸준히 해줘야 합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뜨거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이어야 한다는 거예요. 왜냐하면 뜨거운 물은 오히려 살을 자극해서 상처를 낼 수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나서 풋파일 같은 도구를 이용해서 부드럽게 문질러주면 끝! 참 쉽죠?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완벽하게 제거되지 않아요. 그렇기 때문에 마지막 단계인 보습크림을 발라주는 게 중요하답니다. 크림을 바르고 랩으로 감싸면 효과가 더욱 좋아요. 또한 일주일에 한 번씩 주기적으로 해준다면 점점 부드러워지는 걸 느낄 수 있을 거예요.
굳은살 왜 생길까요?
굳은살은 반복되는 마찰과 압력으로 생깁니다. 예를 들어 오래 걷는 일을 하거나 하이힐처럼 굽이 높은 신발을 신으면 발의 특정 부위에 과도한 압력이 가해져 굳은살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는 무좀균이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요. 발톱무좀 환자에게서 떨어져 나온 부스러기들이 살 속에 파고들어 증식하면서 해당 부위에 굳은살이 생기게 됩니다.
오늘은 쉽게 하는 발바닥/발가락사이 굳은살 제거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처음엔 귀찮고 번거롭지만 꾸준히 하다보면 어느새 부드럽고 매끈한 발을 가질 수 있을 거예요. 지금 당장 시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