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가락 무좀 초기증상

발가락 무좀 초기증상

발가락 사이가 간지럽거나 갈라지는 증상인 무좀은 여름이면 더욱 기승을 부리는데요. 특히나 여성분들 중에서는 하이힐 등 꽉 끼는 신발을 자주 신는 경우 발에 통풍이 되지 않아 곰팡이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어 발생하게 됩니다. 이러한 무좀은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가족과 수건을 같이 쓰거나 양말을 공유하면 쉽게 옮을 수 있다고 해요. 그래서 여름철엔 개인위생관리가 필수랍니다. 하지만 이미 생긴 무좀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지금부터 알려드릴게요~

무좀이란 무엇인가요?
무좀은 피부사상균이라는 곰팡이 균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이 곰팡이는 각질층 또는 손발톱 밑에 주로 서식하는데요. 따라서 발톱 및 손톱 주위에 많이 생기며 발바닥 전체 혹은 발가락 사이에서도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다른 사람에게 옮길 수도 있어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답니다.

무좀 치료 방법은 어떤것들이 있나요?
일반적으로 항진균제 연고를 발라주는 것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지만 만약 약을 발라도 나아지지 않는다면 먹는 약을 복용해야 합니다. 그러나 임산부나 수유부, 간질환자, 당뇨환자라면 의사와의 상담 후 처방을 받아야 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외출 후에는 항상 발을 깨끗이 씻고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주어야 하며, 땀이 많은 체질이라면 땀 흡수가 잘되는 면양말을 신어주고 매일 갈아 신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운동화보다는 샌들처럼 통풍이 잘되는 신발을 신고, 실내에선 슬리퍼를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발가락 무좀 증상은 어떤가요?
가장 흔한 형태로는 발가락 사이 각질이 두꺼워지고 갈라지며 가려움증이 동반되는 지간형 무좀이 있고, 발바닥 전체에 걸쳐 물집이 잡히는 수포형 무좀, 발바닥 측면부나 가장자리에 생기는 각화형 무좀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납니다.

발가락 무좀 치료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치료 방법으로는 항진균제 연고를 바르는 국소치료와 먹는 약을 복용하는 전신치료가 있으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적절히 선택해야 합니다. 또한 손발톱 무좀이 동반된 경우에는 동시에 치료하여야 하며, 발톱 무좀을 먼저 치료하면 나중에 손톱 무좀이 재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발바닥 무좀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평소 땀 흡수가 잘 되고 통풍이 잘 되는 면양말을 신고, 하루 1회 이상 갈아 신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젖은 양말이나 신발은 반드시 말려 신어야 하고, 외출 후에는 비누 대신 흐르는 물에 발을 깨끗이 씻고 완전히 건조해야 합니다. 만약 가족 중 무좀 환자가 있다면 수건, 슬리퍼, 욕실 매트, 이불, 옷 등을 따로 사용하도록 하여 접촉을 피해야 합니다.

 이렇게 해서 발가락 무좀 초기증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초기에 발견해서 빨리 치료할수록 완치율이 높다고 하니 다들 미리미리 예방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