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목 통증 원인
최근 현대인들이 많이 겪고 있는 질환 중 하나가 바로 거북목 증후군입니다. 목과 어깨 주변 근육이 긴장하면서 발생하는 증상으로 특히 스마트폰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환자수가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거북목 증후군에 대해 알아보고 예방법 및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거북목 증후군이란 무엇인가요?
거북목 증후군은 말 그대로 거북이처럼 목이 앞으로 쭉 나온 상태를 말합니다. 정상적인 사람의 목뼈는 C자형 커브를 그리고 있지만 잘못된 자세나 습관 등으로 인해 일자형태로 변형되어 머리 무게 중심이 앞으로 쏠리면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이러한 거북목 증후군은 경추부 추간판 탈출증(목디스크) 같은 2차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거북목 증후군 자가진단 방법은 어떤 것이 있나요?
자가진단 방법으로는 벽에 기대어 선 후 귀의 중간에서부터 아래로 가상의 선을 그어봅니다. 이때 어깨 중간이 수직으로 떨어지는지 확인하면 됩니다. 만약 귀 중간으로부터 선이 떨어진다면 거북목 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거북목 증후군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거북목 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바른 자세 유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컴퓨터 모니터 화면 상단과 눈높이를 맞추는 것이 좋으며, 장시간 앉아있을 경우 1시간에 한 번씩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잠을 잘 때 너무 높은 베개를 사용하거나 엎드려 자는 행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목디스크인가요?
많은 사람들이 거북목 증후군 혹은 일자목 증후군이라는 말을 들어보셨을 텐데요, 이 질환은 경추 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빠져나오면서 신경을 압박하면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초기에는 단순 근육통처럼 느껴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심해지면서 두통 및 손 저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심하면 마비증상까지 올 수 있으니 초기에 치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스마트폰 많이 하면 안 좋나요?
요즘 스마트폰 없이 생활하시는 분들을 찾기 힘들 만큼 많은 분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시는데요, 고개를 숙이는 자세나 구부정한 자세로 장시간동안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우리 몸에서는 자연스럽게 근육이 긴장되고 수축되면서 피로감을 느끼게 됩니다.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면 결국엔 만성피로증후군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다고 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뒷목통증 어떻게 해결하나요?
먼저 잘못된 자세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좋은데요, 컴퓨터 모니터 높이를 눈높이에 맞추고 허리를 곧게 펴야 하며 어깨를 뒤로 젖히고 가슴을 활짝 피는 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또한 틈틈이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되는데요, 양손을 깍지 낀 채 뒤통수에 대고 앞으로 지그시 눌러주거나 턱을 아래로 당긴 후 하늘을 향해 쭉 뻗는 동작을 반복한다면 뭉친 근육을 풀어줄 수 있습니다.
현대인들에게 흔한 질병이지만 방치하게 되면 다른 척추질환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거북목 증후군! 올바른 생활습관으로 미리미리 예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