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팽이관은 우리 몸 속 기관 중 소리를 감지하는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 곳에 문제가 생기면 난청과 이명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이러한 달팽이관 질환들을 어떻게 치료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난청이란 무엇인가요?
난청은 청력 손실 또는 감소를 의미하며, 청각장애라고도 합니다. 원인으로는 선천성 기형, 중이염, 외상, 노화, 소음노출, 약물중독 등 여러가지가 있으며, 특히 노인성 난청은 65세 이상 인구의 약 40%이상이 겪고있는 흔한 질병입니다.
이명이란 무엇인가요?
이명은 외부로부터 청각 자극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귀나 머릿속에서 소리가 들리는 현상을 말합니다. 또한 다른 사람에게는 들리지 않고 오직 나에게만 들린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주로 삐- 하는 기계음소리(기계소음), 매미우는 소리, 바람소리, 종소리 등 불규칙하게 발생됩니다.
어지럼증이란 무엇인가요?
어지럼증은 주변이 빙글빙글 도는 느낌이거나 땅이 꺼지는 듯한 느낌처럼 신체 균형감각 장애 및 실신까지도 유발될 수 있는 증상입니다. 어지럼증 역시 종류가 다양한데요, 회전성 어지럼증/비회전성 어지럼증/양성 돌발성 체위성 어지럼증 이렇게 세 가지로 분류되며, 각각 나타나는 증상들이 조금씩 다릅니다.
달팽이관 장애란 무엇인가요?
달팽이관 장애는 크게 두 가지로 분류되는데요, 첫 번째는 돌발성 난청입니다. 갑자기 귀가 먹먹해지면서 말소리가 울려서 들리거나 이명이 들리는 특징이 있구요, 주로 한쪽 귀에서만 나타납니다. 두 번째는 만성 중이염 및 삼출성 중이염입니다. 급성 중이염 이후 고막 안에 물이 차서 생기는 병이며 대부분 양쪽 귀에서 동시에 나타나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심해진다고 해요.
달팽이관 장애 예방법은 어떤것이 있나요?
첫 번째로는 정기적인 청력검사를 받는 것 입니다. 6개월~1년에 한 번씩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으며 만약 가족중에 난청 환자가 있다면 40세 이전이라도 미리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두 번째로는 금연입니다. 흡연은 혈관을 수축시켜 혈액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에 보청기 착용 시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니 반드시 금연해야합니다. 세 번째로는 카페인 섭취 줄이기입니다. 커피뿐만 아니라 홍차, 콜라, 초콜릿 등 카페인이 함유된 음식물들을 피하는 것이 좋아요.
네 번째로는 충분한 휴식 취하기입니다. 과로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면역력이 약해져 염증이 생길 위험이 높아진다고 하니 충분히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겠죠? 마지막으로는 약물 복용 주의하기입니다. 항생제 남용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으므로 의사와의 상담 후 처방받은 대로 먹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메니에르병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보통 약물치료만으로 완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환자마다 원인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 후 약을 처방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저염식 식단관리 및 술담배를 자제해야하며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그리고 스트레스 해소 역시 도움이 됩니다.
우리몸속 작은기관인 달팽이관 역시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관리한다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겠죠? 지금까지 달팽이관장애 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주 주제는 더욱 유익한 정보로 찾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