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이번 포스팅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방위원인 김병기 의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민주당 내에서도 손꼽히는 군사전문가로 알려져있는 김병기 의원은 국정원 출신이라는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있어요. 김 의원은 지난 5월 19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경비대대를 방문했는데요, 이 날 JSA 대대 장병들을 격려하고 북한과 미국 측 관계자와도 만나 대화를 나눴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김병기 의원은 어떤 사람인가요?
국정원 출신답게 군 관련 정보나 안보 이슈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가진것으로 유명한 김병기 의원은 국가정보원 제 1차장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경력을 쌓았습니다. 특히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첫 국정원 인사였던 만큼 주목을 받았는데요, 2017년 2월 7일 임명되어 2019년 4월 16일까지 약 2년간 활동했습니다. 또한 2018년 8월 27일 남북군사합의 이행점검단장으로서 평양공동선언 및 남북군사분야 합의서 이행실태 점검차 방북하기도 했습니다.
김병기 의원은 왜 갑자기 정치권에 입문하게 되었나요?
김병기 의원은 원래 군인출신입니다. 육군사관학교 41기로 임관하여 국군기무사령부 참모장,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등을 거쳐 2016년 전역하였습니다. 하지만 당시 박근혜 정권 시절 기무사 계엄령 문건 사건 수사 과정에서 위증 혐의로 고발당하면서 다시 정계에 발을 들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작년 총선에서 당선되면서 본격적으로 여의도 생활을 시작했어요.
김병기 의원은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여줄까요?
현재 여당 중진급 의원 중 한 명이기 때문에 당내 입지가 탄탄한데요, 내년 21대 총선 출마 여부 역시 관심거리입니다. 만약 공천을 받아 재선에 성공한다면 차기 당대표 후보군으로까지 거론될 전망이에요. 초선임에도 불구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하고있기 때문에 다음 대선때까지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거라 기대됩니다.
국정원 출신이면 북한 관련 정보나 안보관련 내용들이 많을텐데 왜 하필 ‘국방’분야 상임위를 선택했나요?
네 저도 그게 의문이었는데요. 아무래도 군출신이다 보니 그런것 같습니다. 특히 문재인 정부 들어 남북관계 개선 및 한반도 평화 분위기 조성 노력이 이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북핵문제 해결이라는 큰 과제가 남아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를 위해 군사안보 분야에서의 대응태세 강화가 필수적인 만큼 해당 상임위로 배정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문재인 대통령과는 어떻게 인연을 맺게 되었나요?
문 대통령과의 인연은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으로 근무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문 대통령은 민정수석이었고, 김 의원은 법무비서관이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같은 시기에 청와대에서 근무하며 서로에게 호감을 갖게 되었고, 결국 결혼에까지 이르게 되었다고 하네요.
국회의원으로서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21대 국회에서도 대한민국의 발전과 국민의 삶 향상을 위해 열심히 뛰겠습니다. 우선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습니다. 현재 국내 확진자 수는 1만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도 300명을 넘었습니다. 지금 상황으로는 하루하루가 살얼음판 같습니다. 하지만 방역당국과 의료진들이 힘을 합쳐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실천과 마스크 착용 생활화 등 성숙한 시민의식만이 감염병 확산을 막을 수 있습니다. 백신 개발 속도 역시 빨라지고 있고 치료제도 곧 나올 예정입니다. 조금만 더 참고 견디면 반드시 이겨낼 수 있습니다. 경제위기 극복 방안도 모색하겠습니다. 세계 각국이 자국우선주의 노선을 강화함에 따라 국제무역질서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자유무역 질서 회복을 위해 적극 나서겠습니다.
아울러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대책을 강구하고, 기업투자 확대를 위한 규제혁신 법안 처리에도 힘쓰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미래세대에게 희망을 주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교육·노동·복지 분야 개혁 입법과제를 완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