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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드랑이 액취증 치료방법

by 지식창고20 2023. 12. 20.

겨드랑이 냄새(액취증)란 아포크린 땀샘에서 분비되는 땀이 피부 표면 세균과 결합하면서 지방산과 암모니아로 분해되면서 불쾌한 냄새가 나는 증상입니다. 주로 사춘기 이후 호르몬 변화나 유전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며 특히 여름철엔 더욱 심해집니다.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1명이 앓고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지만 부끄럽고 민망하다는 이유로 병원 방문을 꺼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최근 수술 기술 발달로 재발률이 크게 낮아져 적극적인 치료가 권장됩니다.

수술하면 흉터가 남진 않을까요?
과거에는 절개식 수술 방법을 많이 사용했지만 현재는 최소침습 미세흡입술이라는 시술 방식이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이 시술은 0.5cm 내외의 작은 구멍을 여러 개 뚫어 내시경 장비를 삽입 후 초음파 진동 기구로 진피층 하부의 아포크린 땀샘을 제거하는 원리입니다. 따라서 상처 부위가 적고 회복 기간이 짧아 일상생활 복귀가 빠릅니다.

시술 시간은 얼마나 걸리나요?
보통 40분~1시간 정도 소요되며 입원 없이 당일 퇴원이 가능합니다. 또한 부분마취로 진행되기 때문에 통증 걱정없이 편안하게 받을 수 있습니다.

재발 위험성은 없나요?
땀샘 조직 자체를 제거하기 때문에 재발 확률이 낮습니다. 다만 드물게 2차 감염 및 염증 반응으로 인해 재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여름이면 심해지는 겨드랑이 냄새, 이제 숨기지 말고 당당하게 해결하세요!